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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꿀팁/정보

입덧 시작시기와 완화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by 뚱혬 2022.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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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임신 중에 여러 가지의 힘듦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초기 임산부에게 가장 고통을 주는 입덧에 대해 오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도 아이를 임신을 하고 있을 때 엄청 난 입덧을 경험한 적이 있었는데요!

정보를 좀 알고 입덧을 경험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에 포스팅으로 남겨 보려고 합니다!


입덧이란?

 

간단히 입덧은 임신 초기에 계속되는 소화기계통의 증세인데요. 구토와 구역 매스꺼움이 주된 증상입니다.
이때 임산부는 물론이고 태아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입덧이 나타나는 원인은 여러가지 원인이 제시되었으나 아직까지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한 임신 중의 입덧은 전체 임산부의 7~85%가 겪을 정도로 매우 흔한 케이스라고 합니다. 

임산부의 개개인에 따라 힘듦의 차이가 있습니다.

누구는 입덧을 해도 이 정도인데 너는 왜 이렇게 심해?라는 뉘앙스의 말은 너무나도 산모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이야기 이기때문에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고통스러운것은 산모 본인이기 때문에 평소에 편안하게 있을 수 있도록 주위에서 도와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덧 시작 시기


임덧의 시작 시기는 마지막 생리 후 4주~7주 사이에 입덧이 시작되고 임신 11~13주가 가장 심하며 

대부분 12~14주면 서서히 증상이 사라지나 이중 10%의 임산부는 20주 이상 지속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입덧은 배아 형성이 일어나는 기간 중 가장 심해진다고 합니다.

이는 모체나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증상이 발현되는 것입니다.

입덧을 하지 않는 임산부보다 입덧을 보인 임산부에게서 유산율 및 태아사망률이 더 낮다는 사실이 있다고 합니다.

 



입덧을 완화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들

 

확실한 것은 공복일 때 이 증상이 더욱 심해집니다. 

저도 임신 중에 진짜 너무 속이 안 좋아서 그냥 굶었더니 식도염, 위염증세까지 나타났습니다.
빈속에는 위산이 위벽을 자극을 해서 오히려 속 쓰림과 속 따가움이 느껴져서 아주 힘들었었는데요!

이때 간단하게 먹기 좋았던 것은 바로 비스킷 종류인데요.
아이비, 참크래커를 사서 한 봉지씩 배가 옆에 두고 잤습니다.


아침에 눈뜨면 바로 먹을 수 있게요,.,

그나마 냄새나 맛에 자극이 없어서 그런지 이건 조금 넘어가더라고요!
그리고 전 누룽지 끓인 물을 주식으로 먹었습니다.

그나마 속에 부담이 적고 먹고 나서도 울렁거림을 최소화해주었답니다.

시원한 음식이 당겨서 밀면, 냉면을 자주 먹었었는데요.

이건 약간 16주 정도 들어서면서 먹었던 거 같아요!
다른 많은 분들은 새콤한 음식 과일이나 새콤달콤 등을 드신 분도 있고 탄산수, 과일청 등을 드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사람마다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조금씩 다르니 굶지 마시고

생각 나는 음식을 조금씩 드셔 보시는 것을 권장해드려요!

 



의사와 상담받기

 

저는 아이를 임신을 하고 왠지 모를 걱정에 약을 먹기가 꺼려져서 의사 선생님께 말씀을 안 드리고 엄청 버텼었는데요!

체중이 계속 감소를 해서 담당의사분이 이렇게 자꾸 안 드시면 태아도 위험하다는 소리를 듣고 입덧이 너무 힘들어서

먹을 수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약을 처방을 받아서 먹기 시작을 했습니다.

산모가 너무 힘들어하거나 수분조차 섭취를 못하는 경우는 담당의사와 꼭 상담을 받으시기를 추천드릴게요!


너무 심한 경우에는 입원을 해서 치료를 받을 수도 있고 수액이나 입덧 약을 처방받아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답니다.

입덧 약은 디클렉틴 장용정이라는 약입니다. 이약은 입덧 약으로 엄마들 사이에 많이 알려진 약인데요!

전 이약을 거의 막달까지는 복용을 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약을 먹으면 잠이 무진장 쏟아져서 잠을 아주 오래 잔 기억이 나네요.
문제는 보험이 안 되는 약이라.. 약값이 많이 들었는데요. 한알이 거의 3000원 정도의 금액이 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외에 도움받은 것들

 

속이 너무 더부룩할 때는 매실청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사실 임신 중에는 약을 함부로 복용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민간요법에 많은 도움을 받았답니다.

 

또 임산부가 먹을 수 있는 소화제로 유명한 텀스!
임산부들이라면 텀스를 모르시는 분들이 없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텀스의 도움을 많이 못 받았는데 은근히 텀스로 효과를 보신 분들이 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제가 속 쓰림과 따가움 때문에 막달까지 떨어지지 않게 사놓은 약인데요.

​게비스콘과 알마겔입니다. 알마겔은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서 먹었던 약이고

게비스콘은 약국에서 쉽게 구매해서 먹었던 약인입니다. 개인적으로 먹을 때 개비스콘이 덜 역하게 느껴졌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입덧으로 고생 중인 산모에게 아이를 생각해서 먹어야 한다는 등의 말들로 스트레스를 주게 된다면

심리적으로 더 힘들어지고 산모의 죄책감을 심어주는 행위이기 때문에 

최대한 마음을 편하게 가질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임신 중 증상인 입덧의 시작 시기와 입덧을 완화할 수 있는 음식과 약까지 알아봤습니다.
​다음 포스팅으로는 다른 유익한 정보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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